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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마삭줄

작성일 19-06-08 04:52 | 835 | 14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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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보이게 담았습니다.

흰꽃에서 풍겨나오는 향기가

우리집 베란다 화분에 기르는 풍란의 향기처럼

참 고급스럽습니다.


 *계절마다 새로운 꽃앞에서 이름을 부르는 시간이 꽃처럼 환해집니다.

댓글목록 14

에븐 꽃을 마주보며 그 이름을 불러줄대가 가장 행복한 순간인듯 싶습니다
털마삭줄의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멋진 모습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꽃이름에 맞게 특징을 알려주셔서 꽃술 가운데에 털이 잡히도록 카메라에 담았어요.
한가지 혹 두가지의 특징을 알고 사진기에 담는일이 즐겁네요.
지난주 땅끝마을 선착장 부근 나무 숲에 피어있던 그 꽃이
이 꽃이었나 봅니다. 일행이 많아서 급하게 두 장만 담겨져 있었는데......
독사진도 단체사진도 모두모두 예쁩니다~~~
오늘 만나뵈서 넘 반가웠습니다~~~너무  짧은  만남이라 아쉬웠구요^^
답글
약속하지 않으면 꽃길에서 만나뵙기 어렵던데요.
아는 꽃자리는 늘 해송님과 다니니 다른 회원님들 만나는 기회가 적어요.
무조건 반가웠어요.
털마삭줄인지 백화등인지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꽃이 아름답고 코끝을 간지럽히는 향기가 좋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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