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풀
작성일 10-04-13 18:15
조회 709
댓글 7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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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F5.0, ISO-200, Auto WB, Auto Exposure, 1/500s, -1.00EV, 125mm, Flash not fired, 1000 x 667, 2010:04:13 14: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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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바람 불고
기온이 내려가
피었던 얼레지, 꿩의바람,만주바람,중의무릇, 산자고...
모두 입을 꼭 다물고
어여쁜 속내를 보여주지 않았답니다.
대신,
족두리풀, 현호색, 미치광이풀,금괭이눈은 눈맞춤 했지요.
그나저나
꽃들이 무척 헷갈리겠어요
올봄은 정말 날씨가 무척 요상합니다
가끔 구름 속에서 빠져 나온 햇살이 비출때면 찰칵~
알리움 동산에서~
댓글목록 7
햐~ 정말 아름답게 보여주시네요..멋져요~
녀석은 끝까지 고개를 안드나요?
화사한 모습이 아름다워요.
천사 나팔같이 이쁜데,,,
그 아름다움 뒤에 뭔가 숨긴것이 있겠죠.
그 아름다움 뒤에 뭔가 숨긴것이 있겠죠.
아름다움뒤에 먹으면 미친듯이 날뛴다는 독성이 숨어 있죠.......
독초가 이쁘다던가요...알리움님 카메라앞에서 참~ 곱게도 단장했네요...^^
찬바람에도 미치광이풀은 건재하군요. 겨울이 다시올려나 올 봄은 시샘이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