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설중이 아니라
눈사태 입니다....

오늘 산행을 하는 도중에 나무에 얹혀 있던 눈이 녹으면서 떨어지면서 데굴 데굴 굴러 커다란 눈덩이로 변해 굴러 내리더군요.
'아!! 눈사태가 이렇게 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 식겁했었습니다.
저도 오늘 아주 멋진 설중 너도바람꽃을 보고 왔습니다.
작은 폭포 앞에 자리한 3포기의 너도바람꽃...
정말 멋지더군요.
감사히 봅니다.

3월에 내린 눈 치고는 너무 많이 내렸지요?
그 속에서도 꽃을 피워 주는군요.....

너도바람꽃이 올해는 기 한 번 제대로 펴 보지도 못하고 눈폭탄 비사태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에구 작년에도 너도는 못 보았는데...
5월초까지 피는 곳을 알긴 아는데
올해 볼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아름다움 모습 즐감합니다.^^

봄맞이 나왔다가 눈폭탄을 맞은 너도바람꽃. 너무 춥겠는데요?

설중 모습이 이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