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찍으시려고 낮은 포복하시는 설용화님 모습이 눈 앞에 선합니다~ 통통한 거시기(?) 같아요~ㅋㅋㅋ 
좀 전에 삼백초꽃님 생일상을 배터지게 얻어먹고선....배가 살살 아파오길래 무슨 약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설용화님께서 지리산에서 하사 하신 매실즙 한잔 마셨더니 정말 씻은 듯이 낳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비의 명약 매실엑기스~ ㅎㅎㅎ

이른봄. 칙칙한 그늘밑에 내 눈을 확 뜨이게하는 큰괭이밥. 생각만해도 흐믓 합니다.

옆에 있는 친구는 들바람꽃??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지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어  얼굴 보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북한산 자락 한구석에 무리지어 피어난 아이들의 모습이 세삼 그리워지네요..^^

끝물에 봤었는데 내년엔 부지런 좀 떨어야 겠습니다..

천마산 제꽃 밭에 많은님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발디딜뜸도없이 무지기수로 피여나는 예쁜님....

올해는 이놈 못보구 지났는데
내년에는 정신 차려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