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작성일 09-11-22 16:05
조회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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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따라 전북 완주에서 진안을
보이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서 10키로 이상을 지나 갔습니다.
아버진 이유를 알 수 없는 나그네 이신지라
남들 다니지 않는 길
한가한 동네 길을 굳이 다니시자고 하시고...
저는 소문으로 들은
인근에 500평이 넘는 깽깽이풀이 있을 만한
곳을 염두에 두고 다녔습니다.^^
저 길 돌아서면 그리워 하는 "거시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보이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서 10키로 이상을 지나 갔습니다.
아버진 이유를 알 수 없는 나그네 이신지라
남들 다니지 않는 길
한가한 동네 길을 굳이 다니시자고 하시고...
저는 소문으로 들은
인근에 500평이 넘는 깽깽이풀이 있을 만한
곳을 염두에 두고 다녔습니다.^^
저 길 돌아서면 그리워 하는 "거시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댓글목록 9
쑥부쟁이가 멀리가고 싶은 가 봅니다..
마치 길 안내하는 고운미소의 도우미 같습니다^^
혼자 외로운 길 지키고 있네요
그길을 그대로 죽가면,,,,,
오전에 댓글달기어려워어요
오전에 댓글달기어려워어요
이파리 하나 없는 엄동설한에 홀로 핀 쑥부쟁이 하나는...... 화한기(꽃탐사 쉬는 기간)도 모르는 설용화님 닮았습니당~
고고한 자태에 아름다움이 마음에 스미는군요 감사합니다^^*
가냘픈 몸매에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는 저 당당한 모습......
활짝핀 쑥부쟁이가 외로워 보이는것은 왜일까? 내 주변엔 꽃이 없기때문?
환하게 등불 밝히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