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시간이 나면 꽃보다는 등산위주로 산을 다니다보니 모처럼만에 야사모 모임이 처음엔 낮선듯 했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진지하게 꽃사진을 담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게 너무 즐거웠던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모처럼만에 나들이에 대해 반겨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이 모임에 여러모로 애쓰신 듬직한 설용화님...위원장님...
올해 3월에 변산까지 차량을 동반해주었던 편안한 가야금님...언젠가는 동산에서 한번쯤은 만날 듯 하면서도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꽃고수 알리움님... 
작년 봄에 광덕산에서 보고 1년 5개여월만에 다시 본 귀여운 산국님...올해초 꽃사진 전시회에서 처음 인사를 나눴던 어여쁜 들국화님...
그리고 아직도 닉을 잘 몰라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머리숙이고싶은 여러님들에게 특별히 감사에 말씀 드리며 다음 기행때 또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