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목 Rosa suavis Willd.
강원도 이북에서 자라며 높이가 1-1.5m 정도
잎은 호생하며 3-7개의 소엽으로 이루어진 기수우상복엽이고 소엽은 넓은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길이 2-6cm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녹색이고 간혹 털이 있으며 선점이 없고 잔톱니가 있다.
엽축에 자모가 있으며 탁엽은 화살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선모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지름 5cm로서 향기가 있고 새가지 끝에 1-2개가 달리며 소화경은 가시가 있거나 없고 선모가 밀생한다.
꽃받침통은 난형이며 꽃받침 겉에 가시가 있고 꽃잎은 넓은 도란형으로서 끝이 오목하고 분홍색 또는 백색이고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는 난상 타원형으로 꽃받침 밑에서 갑자기 좁아지며 길이 15-20mm이고 8-9월에 적등색으로 익는다.

줄기 가지가 많으며 곧추서고 소지에 가시가 없는 것이 있으나 줄기 밑부분에는 가시가 많다.

이것도 간단히 말하면
원줄기에는 가시가 많으나 소지쪽으로 올라오면 가시가 없거나 적어지고
흰인가목보다 잎의 크기가 훨씬 크고
열매의 모양이 이렇게 타원형인것은 민둥으로 따로 부르기도 하고(국가생물종에서 07년 통합) 특히 꽃봉오리에 선모가 밀생합니다.
화색은 흰색부터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