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작성일 09-05-21 17:02
조회 911
댓글 16
추천수: 3
본문
F0.0, /s, 0.00EV, Flash not fired, 900 x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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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찔레꽃 향기가
아련한 옛생각을 떠오르게 합니다.
요즘도 가끔 꽃찾아 헤메다
어린 찔레순을 따 먹습니다.
그럼 어린시절
친정집 뒷동산에서 함께 놀던
숙이가 생각납니다.
찔레꽃 옆에는 뱀이 산다고해서
가까이 가는걸 겁을 내면서도 따먹었던
달콤한 즙이 혀끝을 감돌게 했던 그 어린찔레순..
아련한 옛생각을 떠오르게 합니다.
요즘도 가끔 꽃찾아 헤메다
어린 찔레순을 따 먹습니다.
그럼 어린시절
친정집 뒷동산에서 함께 놀던
숙이가 생각납니다.
찔레꽃 옆에는 뱀이 산다고해서
가까이 가는걸 겁을 내면서도 따먹었던
달콤한 즙이 혀끝을 감돌게 했던 그 어린찔레순..
댓글목록 16
찔레꽃의 반영이 아름답네요..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ㅎㅎ
그런데, 찔레꽃은 붉은색은 없던데요, 맞습니까?..
찔레순도 먹는군요...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ㅎㅎ
그런데, 찔레꽃은 붉은색은 없던데요, 맞습니까?..
찔레순도 먹는군요...
잘없지 전혀 없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찔레꽃이 붉게 피는 내고향은 해당화일 가능성이 더 높다 더 군요..
그래도 찔레꽃이 붉게 피는 내고향은 해당화일 가능성이 더 높다 더 군요..
보시는 시선이 대단하십니다.^^
반영에 아름다움이 꽃에 아름다움을 빛내는군요...
반영에 아름다움이 꽃에 아름다움을 빛내는군요...
햐~ 물과 찔레꽃! 찔레의 비릿한 맛이 혀끝에 와 닫는것 같습니다.
물가에 찔레꽃....
이렇게 멋지게 다가올 줄 몰랐네요^^
이렇게 멋지게 다가올 줄 몰랐네요^^
이케보니까 찔레꽃이 겁나게 이쁨니다요.....****
우후~~~멋져 멋져요.
찔레꽃도 이렇게 멋지게 담을 수가 있군요.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찔레꽃도 이렇게 멋지게 담을 수가 있군요.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찔레순을 따주는 친구를 저는 이제야 만나서 그 맛을 보고 다니는데....
어린순을 따주며 뱀얘기도 빠뜨리지 않고 해주더군여...... 옥이....^^
어린순을 따주며 뱀얘기도 빠뜨리지 않고 해주더군여...... 옥이....^^
찔레꽃 밑에 거울을 놓고 담은 듯한 모습입니다..
멋진 사진 즐감합니다.
멋진 사진 즐감합니다.
햐~ 진한향이 여까지 느껴지네요.. 정말 멋집니다..^^
찔레꽃 핀 풍경은 아름다운데..
이곳에 지금 비가 내리니
장사익 찔레꽃 노래가 듣고싶네요...^^
이곳에 지금 비가 내리니
장사익 찔레꽃 노래가 듣고싶네요...^^
물가의 찔레꽃 이 이렇게 멋 지다는 걸 알게 해 주시네요....
덤불 속에 나온 찔레순을 꺾을 때마다
안에 도사리고 있을 뱀을 경계하고는 했는데
화단에 풍성하게 올라오는 장미순이 먹음직스러워
엄마께 물어보면 먹으면 큰일난다고...
죽을까바 먹어보지 못했는데
아직도 궁금하네요 진짜로 먹으면 안되는건지^^
안에 도사리고 있을 뱀을 경계하고는 했는데
화단에 풍성하게 올라오는 장미순이 먹음직스러워
엄마께 물어보면 먹으면 큰일난다고...
죽을까바 먹어보지 못했는데
아직도 궁금하네요 진짜로 먹으면 안되는건지^^
전 어릴때 분홍장미를 먹었던 기억이납니다.
저희 집 우물가에 분홍장미가 있었는데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 장미만 식용이라고 했던 기억도 납니다.
먹으면 화장품향 처럼 향기가 나죠.
죽진 않았어요.^^
저희 집 우물가에 분홍장미가 있었는데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 장미만 식용이라고 했던 기억도 납니다.
먹으면 화장품향 처럼 향기가 나죠.
죽진 않았어요.^^
전 동무들과 찔래순을 꺽어 먹은 기억은 있는데,
장미순을 먹기도 하나요?
산국님은 목도리 두른 뱀을 무척 좋아 하지 않나 보네요. ㅎㅎ
장미순을 먹기도 하나요?
산국님은 목도리 두른 뱀을 무척 좋아 하지 않나 보네요. ㅎㅎ
엄마 일 가는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배 고픈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 꿈은 하얀 엄마꽃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나이를 먹나봅니다.
예쁜 찔레꽃을 보면서
옛 생각이 먼저 나는걸 보면~~~~노래 가사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오랫만이라서^^
찔레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배 고픈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 꿈은 하얀 엄마꽃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나이를 먹나봅니다.
예쁜 찔레꽃을 보면서
옛 생각이 먼저 나는걸 보면~~~~노래 가사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오랫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