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와송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인지는 몰랐습니다. 들꽃아재님이 다녀가신 후로 이곳이 와송으로 한자랑 하는 곳이란걸 알았죠. 이 서원에는 예년부터 와송이 자랐는데 올해 특해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요즈음은 안개로 인해 아침 일찍은 좋은 빛을 공유할 수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조금 이르게 시작해 여러 단계의 꽃이 공존하는 상태입니다.  화각을 잘 잡으면 단풍과도 어울리는 꽃을 볼수도 있고 이웃 모현정에도 와송이 자리를 잡았으니 망원렌즈를 장착하시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동네의 아름다운 풍광도 눈에 담을 수 있을 겁니다. 아재님의 작품이 올라서 그냥 지나치려다 정보제공 차원으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