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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

작성일 09-04-09 09:45 | 739 | 1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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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
비교가 쉽지 않습니다.


들국화님 말씀으로는
홀아비는 단정한 스포츠머리~
옥녀는 미친* 산발 머리~~
이렇게 표현을 하더마는~~

제가보기는
향이냐 꿀이냐의 문제입니다.

홀아비꽃대를 보면 꿀샘이 있습니다. 노오란~~
곤충들이 그 꿀샘에 꿀을 빨게 하려면 술이 길면 안되겠지요!

하지만
옥녀꽃대는 꿀이 없는 대신 향이 있습니다.
아주 산뜻한~~~
향기는 멀리 퍼져나갈거고~~
그 냄새를 맡느라 곤충을 여기저기 뒤지게 할 작정이라면 술이 길어도 괜찮을듯~~

비교버전으로 맨 마지막에 올린 것이 옥녀입니다.
담에라도 이 옥녀를 만나면 꼬옥 향기를 맡아보세요.
한번 맡으면 잊혀지지 않는 향이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애기괭이눈~
길마가지~
그리고 이 옥녀꽃대 향이 좋더라구요.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댓글목록 10

답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옥녀는
제가 본 바로는 예당쪽이었습니다.
더 내려가면 당진쪽에도 있다 하는데~~~
홀아비는 남부와 중부지방에도 있지만
옥녀만은 아직 충청도 위로 올라온 것을 못 보았습니다.
어쩌지요?
4번째 홀비꽃대 사진을 보면 특징이 확실히 나타나 있네요.
하얀 암술밑에 자방이 보이고 수술 3개중 가운데 수술에는 꽃밥이 없고 양쪽 2군데 수술밑에는 노란 꽃밥이 잘 보이네요. 그리고 3개의 수술은 밑부분이 짧게 합쳐져서 자방 뒷면에 붙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종류는 원래 꽃잎은 없습니다.
옥녀꽃대는 좌우 양쪽 수술에는 꽃밥이 1실로 있고,  중앙부위 수술에 꽃밥이 2실로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전성기에 보면 꽃밥이 보이지요.
전체적으로 보면 수술의 길이가 옥녀가 길지만 굵기는 홀아비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주제넘지만 사진이 좋아 너무 특징이 뚜렸해서 코맨트 해봅니다. 양해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답글
고수십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 더 분명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도감의 이런말 저런표현보다
국화님의 스포츠와 산발~~이란 표현이 구분에는 더 확 닿더라구요.

사진도 그 아는 만큼에서 잘 찍을 수 있는 것 같구요.

주제넘다니요?
이렇게 자주 댓글 달아주세요.
많이 배울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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