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란
작성일 18-09-29 11:40
조회 645
댓글 4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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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 (Orchidaceae), 보춘화속(Cymbidium),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학명 - Cymbidium macrorrhizum Lindl.
보춘화속의 屬名 Cymbidium은 "배[船]"라는 뜻의 라틴어 cymba에서 왔고, 이는 그리스어 kymbē가 그 어원이라 합니다. 보춘화의 어느 부분이 배처럼 보였을까요?
種小名 macrorrhizum도 역시 그리스어에서 왔는데, "크다"는 의미의 macros와 "뿌리를 박은~"를 뜻하는 riza가 결합된 것입니다. 종합하면 "큰 뿌리가 있는 보춘화 종류"가 되는데, 실제 대흥란의 뿌리기 굵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곳 울산 근교에도 제법 큰 군락지가 있었는데, 근년에 혁신도시로 개발하면서 모조리 사라졌다는군요.
깊은 산 골짜기를 어렵게 찾아가서 어렴풋이 추정되는 서식 장소를 샅샅이 뒤진 끝에 상태 빈약한 두어 개체를 겨우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좀 묵힌 후 올려봅니다.
참조한 곳 :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cymbidium
https://davisla.wordpress.com/2016/07/21/geranium-macrorrhizum-spessart/
학명 - Cymbidium macrorrhizum Lindl.
보춘화속의 屬名 Cymbidium은 "배[船]"라는 뜻의 라틴어 cymba에서 왔고, 이는 그리스어 kymbē가 그 어원이라 합니다. 보춘화의 어느 부분이 배처럼 보였을까요?
種小名 macrorrhizum도 역시 그리스어에서 왔는데, "크다"는 의미의 macros와 "뿌리를 박은~"를 뜻하는 riza가 결합된 것입니다. 종합하면 "큰 뿌리가 있는 보춘화 종류"가 되는데, 실제 대흥란의 뿌리기 굵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곳 울산 근교에도 제법 큰 군락지가 있었는데, 근년에 혁신도시로 개발하면서 모조리 사라졌다는군요.
깊은 산 골짜기를 어렵게 찾아가서 어렴풋이 추정되는 서식 장소를 샅샅이 뒤진 끝에 상태 빈약한 두어 개체를 겨우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좀 묵힌 후 올려봅니다.
참조한 곳 :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cymbidium
https://davisla.wordpress.com/2016/07/21/geranium-macrorrhizum-spessart/
댓글목록 4
아련히 피어있는 모습 넘 예쁘네요.
너무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대흥란지금도 볼수있군요
눈돌아갑니다
멋져요.
눈돌아갑니다
멋져요.
가을에 꽃피는 난이군요. 그 이름도 생소하지만 청초한 모습에 감탄합니다.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