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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질풀

작성일 08-12-30 10:02 | 1,057 | 8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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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0, /s, 0.00EV, Flash not fired, 900 x 2126

Canon EOS D30, F6.3, ISO-400, 1/250s, 0.00EV, Multi-segment, 100mm, Flash not fired, 900 x 1630, 2003:07:25 14:40:18

올여름 둥근이질풀...로 동정 받았던 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도감 두권에도 그림이 각각 틀립니다.
국가생물종에 표본을 보고 올립니다.


밑부분의 잎은 길이 30cm의 엽병이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지고 편심형이며 거의 밑부분까지 5개로 갈라지고
지름 7-10cm로서 양면에 짧은 복모가 있으며 특히 뒷면 맥위에 많다. 열편은 장도란형 또는 능형(菱形)이고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끝이 약간 뾰족하고 측열편이 다시 2개로 갈라지고 탁엽은 서로 떨어지며 잎같다.
 
 
 열매
과실은 삭과로서 가늘고 길며 5분과로 분열한다.
 
 꽃
꽃은 홍자색으로 7-8월에 피며 취산화서이고 정생하며 긴 화경(花梗)끝에 2개의 꽃이 달리고 밑을 향한 복모가 있다.
화관(花冠)은 지름 약 20-25mm이다. 꽃잎은 5개이고 도란형이며 짙은 자주색 줄이 있고 밑부분에 백색털이 밀생한다.
꽃받침은 5조각으로 난형이고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며 3맥과 털이 있고 꽃잎보다 짧다. 10개의 수술은 하반부에 긴털이 있으며
암술머리는 길이 5-6mm이다. 
 
 줄기
높이 60-80cm이고 곧게 서거나 밑부분이 옆으로 기며 엽병과 더불어 밑을 향한 복모가 있다.


^^아잉님에 지적에 따라 다시 공부하고...
사진 편집해서 둥근이질풀과 비교 했습니다.
표본과 잎에 설명은 국가생물종검색시스템에서 가져왔습니다.

댓글목록 8

끙....2008년 막바지에 설용화님께 태클걸다 넘어지면 나만 손핸데 우짜지~ㅋㅋ
화경 아래 마주난 잎모양새와 꽃잎의 색상도 둥근털이질풀 같은데요==33=3=33ㅎ
답글
대한 식물도감을 보고 또 보았건만...
아잉님에 지적도 재미 있으면서, 한편으로 부족함을 느낍니다.
새해에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새해에 첫 댓글을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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