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불알풀
작성일 08-12-18 10:23
조회 2,154
댓글 18
추천수: 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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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들판에 서리꽃이
하얗게 피었더군요.
그 꽃속에
서리보다 더 강한
개불알풀꽃.....
그 찬기운이
늘 잠결에 스며 있는
절 깨웁니다....
아주 잠시
꽃과 마주한 얼굴에
생기를 넣어 봅니다.
봄은 아직도 멀었는데
아니 영원히 오지 않을것 같아도
오겠죠...
모두가 기다리는 따스한 봄날에
개불알풀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날이 오겠죠.
하얗게 피었더군요.
그 꽃속에
서리보다 더 강한
개불알풀꽃.....
그 찬기운이
늘 잠결에 스며 있는
절 깨웁니다....
아주 잠시
꽃과 마주한 얼굴에
생기를 넣어 봅니다.
봄은 아직도 멀었는데
아니 영원히 오지 않을것 같아도
오겠죠...
모두가 기다리는 따스한 봄날에
개불알풀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날이 오겠죠.
댓글목록 18
우~와 보기좋아요,개불알꽃이 서리와.....
들꽃의 강인함이 오롯히 담겼습니다.
이래서 들꽃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감탄~~ 또 감탄합니다.
이 꽃을 발견한 호수님의 그때 기분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탄~~ 또 감탄합니다.
이 꽃을 발견한 호수님의 그때 기분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서리가 아름다움을 더 빛나게 합니다.
서울....서리도 내리지 않는 도심에도
꽃은 하나도 없던데요...^^
서울....서리도 내리지 않는 도심에도
꽃은 하나도 없던데요...^^
보기는 좋은데
꿋꿋하다고 해야 하나요
독하다고 해야 하나요
꿋꿋하다고 해야 하나요
독하다고 해야 하나요
이겨울에 개불알풀도 반갑지만
작호님의 사진을 보니 더더욱 반갑네요..^^
작호님의 사진을 보니 더더욱 반갑네요..^^
서리꽃도 꽃을 알아보나 보네예.
그래서 인지 더 예쁘보임미더.
그래서 인지 더 예쁘보임미더.
서리꽃속에~~~ 참 예쁩니다.
아직도 먼 새봄이 그리워지네요
죽여줘요~~~~~~^^*
서리꽃과 함께 자리한 녀석 멋쟁이!!!
춥지만 서리도 내렸지만
세상이 궁금하여 고개 내민 앙증맞은 모습이 놀랍읍니다~
세상이 궁금하여 고개 내민 앙증맞은 모습이 놀랍읍니다~
야 ~ 정말 대단한 꽃입니다.
근데 왜 이름이 개불알 일까요?
근데 왜 이름이 개불알 일까요?
아무도 대답을 해 주지 않으니
제가 대답을 해 드려야 겠군요
개불알풀인 이유는 씨앗이 그것과 같아서 입니다.
제게 씨앗 사진이 있는데.....^^
올려야 하나요.
제가 대답을 해 드려야 겠군요
개불알풀인 이유는 씨앗이 그것과 같아서 입니다.
제게 씨앗 사진이 있는데.....^^
올려야 하나요.
서리를맞으면서도 아름다움을 뽐내는군요.
오감이 오그라들거 같은 심미안을 가지셨군요...모처럼 접하게 되는 가을호수님이어서 가능했을거 같습니다
아! 이런 광경은 보기 힘든데...
복받으신 겝니다...ㅎㅎ
복받으신 겝니다...ㅎㅎ
멋진 작품으로 손색이 없네요
좋은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