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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해국

작성일 08-12-19 18:55 | 498 | 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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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역시
황홀하던 시절이 있었겠지만
초록잎새만으로도
절 충분히 행복하게 했습니다.

피는 꽃도 이쁘고
지는 꽃도 이쁘고..
이렇게 시든 잎 속에서
초록의 잎새를 내밀고 있는
녀석도 대견하기만 했습니다.

댓글목록 5

피었다가 말라버린 저 꽃망울은
올해 자기의 몫을 했을까요?

어제와 오늘은 오가는 길에서도
사진속에서도 저 멀리 있는 갈매기들이 유독 눈에 띨까요?
아~` 보라는 꽃은 안 보시고..저 멀리 종종 앉아 있는 갈매기를 보셨구나^^*
새떼들을 보면 저는 페루가 생각납니다.
-이러면 누가 페루에 갔다 온 줄 알겠지만----하여간 페루가 생각납니다.
저런 시들어가는 것까지
눈길을 주고, 렌즈에 담고, 홈피에 올려 의미를 부여해주는
꽃마리님의 고운 마음에 경의를...
가는놈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이 부럽습니다..
잘담으셨어요...글구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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