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보기엔 목욕하고 바로 나온놈 인줄 알았는데,
밤새 비를맞았다니 쪼깨 미안한 느낌이 ....
비를맞아 초라한느낌이지만 자태는당당하고 아름다워요^^
즐감허네요....^^**

아직 사진을 모아둘 실력이 안 되는 지라 보고 나면 버리고 있는데...
이렇게 사진을 저장해 두면
사진 속 꽃들과 함께 했던 자신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겠군요.
하기사 사진이라는 것이 원래 그럴려고 찍어 두는 것이다마는.....
금낭화 만난 그 시간이...그립기나 합니까?

양갈레로 머리질끈 묶은 모습이 앙증맞고 이쁘네요.
색감도 좋구요..
즐감합니다.

한 때는 비박까지 해가며 해야 하나 했는데...ㅎㅎ~
이런 맛이 잇으시구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뜰안에 많은데 그거라도 담을것을...
후회되게 합니다.^^

금낭화를 보면 어릴때의 친정집 뒷뜰에 피고있던  금낭화 가 생각나고는 합니다

포천 어느 개울가 저 넘어에 피어있던 금낭화가 눈에 선하네요..^^

금낭화는 행주산성에서 처음 본것같습니다.^^

다시봐도 이뻐요

흐흐~ 유혹에 넘어가서 담은 사진이군요,

후~숨이 멎을거처럼 맑고 영롱합니다@@
숲속 요정들의 복주머니가 아롱아롱~^^

저도 올해 마음먹고본 금낭화라 가슴이 뜁니다....

저렇게 이쁜애도  귀찮아 그냥 갈라고 했던 연하님은 눈이 엄청 높은가보다..ㅋㅋㅋ

오마나! 이런 멋진 금낭화를 어찌 이제야 올리십니까?

아름답습니다.

메렁 ~
봄이 오면 여름까지 우리집 주변엔 온통 금낭화 ~
오호통재라 ~ 사진을 못 찍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