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과 맞바꾼 사진이로군요
아주 멋집니다.....
촉촉한 빗방울까지 모셔온 보람있네요^^

이 사진을 찍기 위하여 스피드웨이와 네번 통화했습니다..ㅋㅋ

첫번째 : 오전 9시경 여기 강원도 어디쯤 인데 산에 갈려고 했는데 비가 억수로 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갈등중
두번째 : 오후 2시경 여기 동해바다가 보이는 어느 산인데 천둥 번개가 엄청 심해서 무서워 죽겠다는.....ㅋㅋ
세번째 : 오후 5시경 산에서 다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2.2km 남았다고... 2.2km 가 엄청 멀다는....ㅎ
네번째 : 오후 7시경 다 내려와 포장마차에서 메밀전병에 막걸리 한병으로 허기를 채우며 나 지금 취했다고....ㅋㅋㅋ

그렇게 고생하면서 찍은 아이입니다...^^

덕분에 귀한 등대시호, 즐감합니다.
애쓰셨습니다

그놈 직사게 패주지...

높은산에서 쪼깨난놈 찾아 담느라 꽤나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쁘네요..

착한 일만 많이 하셨는가 봅니다.  ㅎㅎㅎ

에구 공포에 떨어던 일이
소문이 다 나는 군요^^

가까이 에서 천둥소리가 5초이상 우루렁 거리고
번개가 번쩍 번쩍하는데, 산정상에 있어 보십시오
북한산에서 여러사람이 죽었다는 기억은 새롭고...
정상아래 돌밑에서 비바람과 천둥번개를 피해 있는데, 불안하긴 매 한가지고...^^

그래도 그높은산에 또가보고 싶죠....ㅋㅋ
병이나도 단단히 ...

그산엘 나도 가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