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찔레순의 상큼한 맛을 잊은지 오래되었네요.
요즘 어린이들은 그 맛을 알고나 있을지...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샘들 데리고 산에 가면
수영줄기도 먹여보고,
이 찔레순도 꼬옥 먹어보게 합니다.
잊지 말라구요.
그러면 절대 안잊더라구요.

꽃도 이쁘지만 향기가 너무 좋지요.

어릴쩍 친척집에 가려면 넘 멀어서 가다가 칠레꽃이  보이면 하나 꺽어 먹어보고 그랬는데..
추억속 그림이 생각나게 하네요.
동생 손잡고 가면서 "이게 무슨 꽃이야"라고 물으면 색깔별로 가르쳐주고 (꽃이름 몰라서..)
지금이라도 야생화 공부하게 되서 날마다 들어와 구경하고 가네요..
선배님들 감사해요^^ 복받으실거예요^.*...

향기가 연상되어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