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작성일 08-05-06 21:44
조회 896
댓글 9
추천수: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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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농장에서...
몇년전에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캐가서
씨도 안남는 다고 생각했는데...
이곳 저곳에 밭때기로 있었습니다.
농장에서 일하던 분에 묘 옆에서 담았는데
담으며 속으로 묵념합니다.
아저씨가 술드시고 일찍 돌아가셨다던데...
같이 대작 하시나요?
아드님은 아직도 장가를 안가고 있네요...
속상하시겠습니다.
일하실때 힘드셨을텐데...
갑자기 돌아가시느라
이곳으로 모셨나 봅니다....
몇년전에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캐가서
씨도 안남는 다고 생각했는데...
이곳 저곳에 밭때기로 있었습니다.
농장에서 일하던 분에 묘 옆에서 담았는데
담으며 속으로 묵념합니다.
아저씨가 술드시고 일찍 돌아가셨다던데...
같이 대작 하시나요?
아드님은 아직도 장가를 안가고 있네요...
속상하시겠습니다.
일하실때 힘드셨을텐데...
갑자기 돌아가시느라
이곳으로 모셨나 봅니다....
댓글목록 9
설님 사진이 정말 갑자기 좋아졌습니다.
누가 그러던데~~
사진이 갑자기 좋아지면 뭔 심경의 변화가 있는 거라고~~~
그런가요?
누가 그러던데~~
사진이 갑자기 좋아지면 뭔 심경의 변화가 있는 거라고~~~
그런가요?
흐흐 고맙습니다.^^
제 빨개숭이 친구가 얼마전 죽었습니다.
지금도 술먹고 들어왔는데요...이친구 건강이 안좋아 술을 못먹는데도
제가 시골에 내려오면, 한번도 빠짐없이 제 운전수였습니다.
자신에 지병인 심장병으로 인해
절음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저는 이친구를 진정으로 좋아했습니다.
친구도 제가 부담 느낀적이 있을 정도로 저를 좋아했고요
이친구가 갑작스럽게 죽으면서
제가 요즈음 많이 우울해 하는데...그래서 그런가요^^
제 빨개숭이 친구가 얼마전 죽었습니다.
지금도 술먹고 들어왔는데요...이친구 건강이 안좋아 술을 못먹는데도
제가 시골에 내려오면, 한번도 빠짐없이 제 운전수였습니다.
자신에 지병인 심장병으로 인해
절음발이 인생을 살았지만
저는 이친구를 진정으로 좋아했습니다.
친구도 제가 부담 느낀적이 있을 정도로 저를 좋아했고요
이친구가 갑작스럽게 죽으면서
제가 요즈음 많이 우울해 하는데...그래서 그런가요^^
저도 어제 어느 분의 묘에서 전체의 반은 은방울꽃이고 반은 둥굴레가 차지하고 있는 것을 만났습니다.
우울해 하면 그 친구가 ....
아플거 같네요~
사진으로 그 마음 표현하세요
꽃보며 웃으시고요 ^^
아플거 같네요~
사진으로 그 마음 표현하세요
꽃보며 웃으시고요 ^^
아픈만큼성숙해지고..
맞나? ㅋㅋ
젊은나이에 요절하셧으니.
안타깝고 애절하긴 하겠지요
친구가 보고싶어
은방울 꽃으로 피어났나바요
^^*
요즘 설용화님 꽃들을 보면
변화무쌍 함을 느낌니다.
같은꽃 색다른느낌 ...아주 아주 좋아요.
맞나? ㅋㅋ
젊은나이에 요절하셧으니.
안타깝고 애절하긴 하겠지요
친구가 보고싶어
은방울 꽃으로 피어났나바요
^^*
요즘 설용화님 꽃들을 보면
변화무쌍 함을 느낌니다.
같은꽃 색다른느낌 ...아주 아주 좋아요.
둥글레가 정말 밭인 것 같습니다..
지난 주 한 계곡...
나물 캐는 아주머니를 몇 명 만났습니다..
둥글레를 캔다고 하더구요...
여기 저기 아직까지 많이 보이는 녀석인 듯 하더군요..
친구와의 아름다운 이별....
아픈 마음이지만...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주 한 계곡...
나물 캐는 아주머니를 몇 명 만났습니다..
둥글레를 캔다고 하더구요...
여기 저기 아직까지 많이 보이는 녀석인 듯 하더군요..
친구와의 아름다운 이별....
아픈 마음이지만...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뿐 꽃입니다 ...너무 부드러워 감탄을 했던...은방울꽃에 이어 ..주렁 주렁 달린 시리즈로 제일 좋아하게 된 녀석입니다 .ㅎㅎ
잎의 고운 선과
수줍은 듯 매어달린 꽃망울의 조화!
수줍은 듯 매어달린 꽃망울의 조화!
설용화님 정말 사진이 무지하게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