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서나물
작성일 07-12-10 19:25
조회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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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해는 12월
때는 해질녁
꽃은 지고 있었다.
볼 연지솔 같은 씨앗 속에
슬핏 숨겨진 분홍빛 한 줄기가
이 겨울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되겠지.
때는 해질녁
꽃은 지고 있었다.
볼 연지솔 같은 씨앗 속에
슬핏 숨겨진 분홍빛 한 줄기가
이 겨울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되겠지.
댓글목록 7
꽃마리님은 이 재미에 나가십니다. 다음에 누굴 데불고 오실지..기다려집니다.ㅎ.ㅎ
한세월을 보내는 주홍서나물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보송보송한 솜털이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생의 순환
어느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군요.
생의 순환
어느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군요.
마지막 가는 모습에서 꿈과 희망을 놓지 않는 아름다움이^^
계속 꽃을 올리시는 마음이
꽃마리님은 겨울이 오지 못하게
가을을 잡고 계신 듯 합니다.^^
꽃마리님은 겨울이 오지 못하게
가을을 잡고 계신 듯 합니다.^^
겨울 모습 또한 예쁜 주홍이네요
마지막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