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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털진득찰

작성일 07-10-22 13:06 | 1,262 | 1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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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x 670

900 x 600


정모표

OK 그린의 밤은 너무 무시무시했답니다.
그리고 담날 아침까지도 그랬는데
그 바람을 가르며 한바퀴 혼자서 돌았는데
전날 토담님이 이쁘게 담으신 걸 보여주셔서
저도 얼른 댕겼습니다^^


털진득찰이 아침했살에 인사를 합니다.
지난밤 내린 된서리에도
저리 고운 미소를 보내며 손흔드는
꽃들...............

꽃은 여린듯 하지만
정말 강합니다
돌아와 밭에 가 보니
호박순 고구마순 다 된서리 맞고
색깔이 바래서 축쳐져 있습니다.
이제 아쉬운 작별의 순간이죠?

댓글목록 13

그렇게 추웠던 밤을 견딘 녀석이군요..
이 지역엔 많은 녀석이지만..
아침 햇살을 받아 더욱 털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수고가 많았습니다...
식전 카메라 챙겨 들고 나가시길래
'잠시 나가시다 바람때문에 도로 들어 오시려니.......
그러나 나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답니다.
이런 햇살고운 작품이 올려지다니.....
역시 그 열정 대단하십니다
그 매서운 아침 바람을 무릅쓰고 털진득찰을 만나셨군요. 남다른 부지런 하심이 멋진 작(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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