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九節草)
작성일 06-09-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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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높이 50cm 정도이고, 잎은 깃꼴로 갈라지며
오월 단오에는 줄기가 다섯마디가 되고
구월구일에는 아홉마디가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쑥부쟁이, 개미취와 함께 들국화로 불리는 꽃
쑥부쟁이에도 종류가 많지만 대게는 보라색계통의 꽃이 피고
나무 한그루에 꽃송이도 여러개 달린다.
구절초가 다른점은 흰색의 꽃에 꽃 송이도 한그루에 하나씩 달린다.
가는잎구절초, 넓은잎구절초, 산구절초등 몇가지 종류가 있지만
구분이 쉽지가 않다.
가을산에 올라가면 양지쪽에 유난히 희게 피어 눈에 잘 뜨이고
고추잠자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산위에도 구절초가 피기 시작한다.
얇은잎 구절초는 1000 미터 이상 높은산에 많이 피고
넓은잎 구절초는 얕은곳에서도 눈에 띈다고 한다.
촬영일 : 2006년 9월 3일
댓글목록 4
아 그렇군요 구절초와 쑥부쟁이 차이점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멋진 구절초 가을 산행을 하셨습니다..
깔끔하고 멋진 사진과 설명 잘 봅니다.... 감사합니다...
바위틈에서 가냘픈 모습으로 핀 구절초입니다. 그래도 기품을 잃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