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
작성일 05-06-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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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생강잎처럼 생긴 양하입니다. 가을에 줄기 밑으로 올라오는 <양에깐>(이곳에선 그렇게 부릅니다.)은 어린 호박에, 버섯, 또 파란고추, 빨간고추 송송 썰어 넣으면....가을을 혀끝으로 느끼게 됩니다.
댓글목록 6
이 양하를 보니 엄마가 살아 생전에 해 주시던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
엄마...
깊은 손맛으로 해주시던...
유년의 기억이 그리움으로 번지네요..
깊은 손맛으로 해주시던...
유년의 기억이 그리움으로 번지네요..
꽃대를 양하깐이라고 부르는 모양이군요. 양애끈이라고 여기선 부릅니다.
실제 제주에서 이 양하를 보고 있던 그 초겨울이 떠오릅니다. 추억은 마음보다 더 깊숙히 각인되어 있나봅니다.
잘 모고 있네예 지도 양하를 심어 놓은곳을 지나 다닌담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