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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구슬나무

작성일 05-01-31 07:16 | 2,653 | 2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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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구슬나무 입니다. 이름의 유래를 찾아보니 동그란 핵과가 구슬모양인데 익으면 과육이 푸석푸석하여 멀건 구슬나무란 뜻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만 ... 여기서는 목술낭 혹은 목쿠술낭이라고 부릅니다. 목구슬. 즉 나무구슬이라는 뜻 입니다. 씨가 구슬 같이 생겼지요. ...

댓글목록 22

  안녕하세요. 최석택선생님!  야책선생님!

멀구슬 나무를 천리포 수목원에 방문 했을때 향기로 첫 대면을 했어요.보라색꽃도 예뻐 꼭 키우고 싶더군요.
  제 초딩적~ 운동장 가에 멀구슬나무 고목 서너 그루가 땡볕을 가려 주기도 하고~ 노랗게 잘 익은 열매의 과육은 아주 달콤하기도 해서 짝꿍들의 기호식이었습니다^-^
목재로서는 [먹감목]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최호석님 말씀대로 고목의 심재 부분은 [흑단목]같이 윤기흐르는 흑갈색으로~ 전통 欌의 주요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팽이님의 댓글

팽이 이름으로 검색
  담아보쿠다..스님...목술 익어가걸랑 탐라에 내려 옵서..

커리어우먼님의 댓글

커리어우먼 이름으로 검색
  저 짝에서도 보고왔는디
여긴 설명도 덧붙었고 덧글도 붙으니
궁금증이 절로 해갈되야분져요...
  멀구슬은 씨앗으로도 번식이 잘 되는줄 알고 있습니다.
저 나무 밑에나 근처에 어린 나무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 그렇고
제법 떨어진 곳에도 새들이 먹고난 똥에서 난것인지 보이거든요
    멀구슬 열매를 상상의 동물인 해태가 먹는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래 묵은 놈은 속 심재 부분이 윤기나는 흑갈색이라
목공용으로 쓰면 좋을 듯 하구요
  아마도 묘목을 생산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몇 분이 계실려나...스님 필요하시면 미리 고릅서. 삽 준비해 놓게...ㅎㅎㅎ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군요.  향기가 진하다니 저도 꽃이  많이 궁금합니다.
특히 향기가 달콤하다고 이정래님이 말씀 하시니 ...^^
  멀구슬나무의 향기는 라일락보다 달콤 하고  여러모로 좋은 나무로  무엇보다도 보라빛 꽃이 아름
답다고 했는데예, 나무의 크기를 보니  꽃이피면 주위가 온통 진한 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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