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작성일 04-11-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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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5
마지막 쑥부쟁이
김포..
댓글목록 16
내고향 김포에서 쑥부쟁이 만나기가 여의치 않은데 잘 찍으셨네요.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지난 날 우리 어머님 같은 꽃입니다.
아마도 강산님을 그리웠어 저렇게 외롭게 서있나봅니다
홀로 외로이... 앞으로 더 추워지면 우짜지........
댓글들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사진도 좋구요
쑥부쟁이 피었구나 언덕에........이런시가 있는데...사진ㄹ을 보니 그싯귀가 생각이 납니다
외로워도 독야청청 한 기세가 돋보입니다.
ㅎㅎ 달님 글을 읽고 보니.. 저 녀석이 오늘밤을 잘 버틸려는지 걱정이 되네요..
홀로 외로이 강산님을 기다렸나 봅니다....
기다리던 금수강산님을 만났으니 슬픈 쑥부쟁이는 이제...
제 철에 피는 꽃은 줄기도 왕성하게 늘씬 하지만,
요즘엔 종자번식을 위한 꽃을 먼저 피우는 꽃들이 자주 눈에 띄이더군요.
요즘엔 종자번식을 위한 꽃을 먼저 피우는 꽃들이 자주 눈에 띄이더군요.
난 끈질긴 생명력이 힘이지...
그래서 비바람이 불어도 난 끄떡없어...그러나 추위는 견딜기 힘들거 같아..
아...나도 이젠 쉬고 싶다...
겨울이 정말 왔나 봅니다..
그래서 비바람이 불어도 난 끄떡없어...그러나 추위는 견딜기 힘들거 같아..
아...나도 이젠 쉬고 싶다...
겨울이 정말 왔나 봅니다..
홀로 외로히 그러나 꿋꿋이 버티고 있는 모습이 당당해 보입니다.
오랫만에 황제님을 뵈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달님 도대체 왜 그래요? 슬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