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붓꽃
작성일 04-04-16 23:49
조회 3,085
댓글 4
추천수: 0
본문
어제(투표날) 점심때 쯤에
광주시 신현리 전원주택에 사는 동생으로부터 비명에 가까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기 동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느라 산을 마구 갂아내고 있는데
그곳에 금붓꽃이 엄청 많다더군요.
그러면서 그날 하루밖에 시간이 없으니 카메라들고 빨리 오라고 하데요.
그냥 달려가서 찍었습니다.
다음날이면 사라질 아깝고 소중한 녀석들을 몇 포기 집으로 모셔다 놓기도 했지요.
댓글목록 4
Sun Ock Park님의 댓글
Sun Ock Par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까워라, 저 예쁜 모습이 사라진다니...
한송님, 무척 반가웠겠습니다,
잘보았습니다.
잘보았습니다.
그럼.. 저 아릿따운 꽃들이 하루 아침에 그들만의 포근한 보금 자리를
잃었겠군요.
저 모습이.. 마지막 모습인가요..
잃었겠군요.
저 모습이.. 마지막 모습인가요..
이렇게 예쁜녀석들이 보금자리를 잃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