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작성일 04-03-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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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겨울을 지나 막 눈이 녹기 시작하는 2월말부터 잎을 내미는 꽃으로 꽃을 피우는 얼레지는 잎이 두 장입니다.
가장 절정기는 4월 중순으로 5월초까지 설악산권에서는 꽃을 만날 수 있으며, 영동권의 어느지역에서는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로 백합과의 식물입니다.
한창 꽃이 피어날 때면 이 꽃을 밟지않고는 산이나 계곡을 지나갈 수 없을 만큼 무리지어 피며, 심지어는 사람이 다니는 길에까지 꽃대를 내미는 특성이 있습니다.
독성이 강하여 생식이나 채취 직후에 바로 식용으로는 불가능 한 식물로 흐르는 물에 24시간 이상 데친 것을 담가 독성을 우려내고 식용합니다.
댓글목록 10
꽃은 피고지는데~
얼레지 묵나물 그렇게 만드는 군요. 감사합니다.
얼레지 묵나물 그렇게 만드는 군요. 감사합니다.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아직도 얼레지만 보면 점봉산에서의 감동이 살아납니다.
일요일 하루종일 찾았으나 못찾은 얼레지를 한계령님께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계령님이 붓으로 그리셨나요?..^^ 예쁩니다.
한계령님이 붓으로 그리셨나요?..^^ 예쁩니다.
정말 그린 것 같은 느낌이네요..즐감입니다.
이거 뽐뿌라고 하겠군요.
지난주에 그 골짜기를 들어갔어야 너도바람꽃의 군락을 촬영하였을 텐데.
그린 들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지난주에 그 골짜기를 들어갔어야 너도바람꽃의 군락을 촬영하였을 텐데.
그린 들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오색으로 오라고 손짓하는군요
오색에서 아쉬움만 남기고 왔던 얼레지.....
아니 이렇게 생긴 얼레지도...
꽃 가운데 검은 줄무늬가 꼭 붓으로 그린 것 같아요.
꽃 가운데 검은 줄무늬가 꼭 붓으로 그린 것 같아요.
깨끗하게 잘 담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