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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꽃다지,

작성일 04-03-08 22:44 | 3,477 | 1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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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길풀님의 댓글

길풀 이름으로 검색
  풀꽃굄님!
좋은 글귀로 이리 표현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눈을 맞춘다는것이...참으로 쉬운일만은 아니란것을 이놈을 찍으면서...
손과 무릎을 꿇고 대지의 봄내음을 흠뻑 마시지도 못한채 호흡정지에...
세상엔 무엇하나 그냥이라는 말이 용납이 되지않는것 같습니다.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추위를 견디어 꽃망울을 터뜨리기까진....
난 나를  대지 위로 낮추는 법을 배웠지.
땅은 나의 어머니였기에
아무리 내가 나를 낮춘들
어머니는 나를 밀어올려
꽃을 피우게 했어.

어느 날,
내 키만큼
자신을 낮출 줄 아는 길풀이라는 청년이 찾아와
무릎을 꿇고 나와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어 주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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