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송이풀
작성일 03-09-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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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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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전 이꽃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반가운 마음에 셔터를 마구 막 눌러가지고
집에 와서 보니 초점도 맞지 않고 꽃도 상처 투성이이고....
단 한 장도 건질 수가 없었습니다.
며칠전 가까운 곳에서 두 번 째 만남이 있었고
이번에는 차분한 마음으로 꽃과 인사를 나눈 후 사진을 찍었더니
최소한 초점은 벗어나지를 않았군요. ^^
나도송이풀은 며느리밥풀꽃처럼 마치 밥알이나 이빨같이 보이는 꽃잎과
연한 분홍색꽃이 아름다운 꽃입니다.
이 꽃은 멜론 향 비슷한 향이 연하게 살짝 풍겨나온다고 하는데
코를 대어보는 여유를 가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9
나도 송이풀 잘 봤습니다^^*
어차피 배경은 흐려놓았으니,
조리개를 조금 더 많이 조여서 찍었더라면 더욱
좋은 사진이 되었을 겁니다.
조리개를 조금 더 많이 조여서 찍었더라면 더욱
좋은 사진이 되었을 겁니다.
깔끔하니 이쁘네요 ..
간결한 배경처리로 꽃이 한층 돋보이네요.
이쁘게 잘 찍으셨네요.
며느레밥풀꽃 비슷하네요
나도 심장이 벌렁벌렁 ^ ^*
나도 심장이 벌렁벌렁 ^ ^*
이심전심..^^ 가슴이 벌렁벌렁 쿵딱~!
ㅎㅎㅎ
첨보는 꽃을 만났을 때 그 심정이 이해갑니다. 특히 스스로 찿아냈을 때...가슴이 벌렁벌렁 흥분되지요.
그런 맛에 힘들어도 산야를 헤매는거 아닐까요?
첨보는 꽃을 만났을 때 그 심정이 이해갑니다. 특히 스스로 찿아냈을 때...가슴이 벌렁벌렁 흥분되지요.
그런 맛에 힘들어도 산야를 헤매는거 아닐까요?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