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송
작성일 16-09-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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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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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목 > 석송과 > 석송속의 상록성 다년초
양지바른 깊은 산속에서 무리지어 자란다는 석송을 심산이 아닌 마을근처 도로변에서 만났다.
옹벽을 타고 배수로까지 무더기로 길게 손을 내리고 있는 모습에 잠시 왠지 모를 실소가 난다.
순창군의 '순창향토문화백과'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고 있으나
이녀석들은 순창에서 한참이나 아래인 남도여서 일부를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자생하는 석송과의 여러해살이 양치식물.
[개설]
석송(石松)은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을 비롯하여 한라산·흑산도·울릉도·설악산 등지에 서식하는 상록성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석송, 산석송, 다람쥐꼬리, 뱀톱, 만년석송, 줄석송 등 석송과 1속 12종이 서식한다. 신근초(伸筋草), 사자초, 소신근, 괴근초, 봉미신근, 통신초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 5~15㎝이다. 가지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다가 2개씩 갈라지면서 곧추 서고 잎이 빽빽하게 달린다. 잎은 선형 또는 넓은 선형이고 길이 4~6㎜, 너비 0.5~1㎜로 비스듬히 퍼지지만 끝부분이 약간 안으로 오그라들며 끝에 길이 2㎜ 정도의 실 같은 것이 달린다. 포자낭 이삭은 대가 있고 가지 끝에서 3~6개씩 어긋나며 원주형이다. 길이 2~6㎝, 지름 0.4~0.5㎝로 밑에 길이 7~10㎝의 대가 있다. 포자엽(胞子葉)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에 실 같은 것이 달리고 가장자리는 투명한 막질이며 물결형의 톱니가 있다. 개화기는 8~9월이다.
[생태]
양지바른 깊은 산속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세계적으로는 북반구 온대 및 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원줄기와 가지 구별 없이 지면 사방으로 길게 뻗으며 불규칙하게 가지가 2개씩 갈라지고 옆으로 자라다 비스듬히 서서 자란다. 번식은 포기 나누기 또는 포자로 한다. 여름에 가지 끝에 자낭수(子囊穗)[자낭이 달려 있는 이삭 모양으로 된 기관]를 맺으며 포자는 난형으로 톱니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지방유가 40~50% 함유된 포자는 석송자라 하며, 방습성이 있어 예전에는 환약의 피복이나 베이비파우더에 섞어 사용하였다. 중풍, 소아마비, 관절염, 타박상, 대상 포진, 기력 쇠약 등의 증세에 사용하고, 불꽃의 섬광제 또는 주형의 분형제 등에 이용하기도 하였다. 풀을 달여 먹으면 이뇨나 통경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양지바른 깊은 산속에서 무리지어 자란다는 석송을 심산이 아닌 마을근처 도로변에서 만났다.
옹벽을 타고 배수로까지 무더기로 길게 손을 내리고 있는 모습에 잠시 왠지 모를 실소가 난다.
순창군의 '순창향토문화백과'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고 있으나
이녀석들은 순창에서 한참이나 아래인 남도여서 일부를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자생하는 석송과의 여러해살이 양치식물.
[개설]
석송(石松)은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을 비롯하여 한라산·흑산도·울릉도·설악산 등지에 서식하는 상록성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석송, 산석송, 다람쥐꼬리, 뱀톱, 만년석송, 줄석송 등 석송과 1속 12종이 서식한다. 신근초(伸筋草), 사자초, 소신근, 괴근초, 봉미신근, 통신초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 5~15㎝이다. 가지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다가 2개씩 갈라지면서 곧추 서고 잎이 빽빽하게 달린다. 잎은 선형 또는 넓은 선형이고 길이 4~6㎜, 너비 0.5~1㎜로 비스듬히 퍼지지만 끝부분이 약간 안으로 오그라들며 끝에 길이 2㎜ 정도의 실 같은 것이 달린다. 포자낭 이삭은 대가 있고 가지 끝에서 3~6개씩 어긋나며 원주형이다. 길이 2~6㎝, 지름 0.4~0.5㎝로 밑에 길이 7~10㎝의 대가 있다. 포자엽(胞子葉)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에 실 같은 것이 달리고 가장자리는 투명한 막질이며 물결형의 톱니가 있다. 개화기는 8~9월이다.
[생태]
양지바른 깊은 산속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세계적으로는 북반구 온대 및 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원줄기와 가지 구별 없이 지면 사방으로 길게 뻗으며 불규칙하게 가지가 2개씩 갈라지고 옆으로 자라다 비스듬히 서서 자란다. 번식은 포기 나누기 또는 포자로 한다. 여름에 가지 끝에 자낭수(子囊穗)[자낭이 달려 있는 이삭 모양으로 된 기관]를 맺으며 포자는 난형으로 톱니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지방유가 40~50% 함유된 포자는 석송자라 하며, 방습성이 있어 예전에는 환약의 피복이나 베이비파우더에 섞어 사용하였다. 중풍, 소아마비, 관절염, 타박상, 대상 포진, 기력 쇠약 등의 증세에 사용하고, 불꽃의 섬광제 또는 주형의 분형제 등에 이용하기도 하였다. 풀을 달여 먹으면 이뇨나 통경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댓글목록 15
오늘 또 배움을 주시네요.
감사히 배움니다.
사진도 너무 멋져유~
감사히 배움니다.
사진도 너무 멋져유~
이 아이들을 볼때마다 순록의 뿔 처럼 생겼다고 느껴지네요
초록의 물결도 멋지고요
해마다 6~7월에 피는 석송의 꽃을 보시면 또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초록의 물결도 멋지고요
해마다 6~7월에 피는 석송의 꽃을 보시면 또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어느해 제주 한라산 나들이 길에 보았던 석송
사진 넘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사진 넘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석송...
보기는 햇는데...
이렇게 공부시켜 주시네요....
보기는 햇는데...
이렇게 공부시켜 주시네요....
석송관련 깊이를 잘올리시니 공부도하고 많이배웁니다.
아름다운 시선이 십니다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고 봐야겠지요.
참 대단한 세력입니다.
참 대단한 세력입니다.
영역을 많이 확장하고 있군요!
한장한장 부러움의 모습들입니다.
이 아이는 연중 푸르름을 간직하는 상록성인가 봅니다.
푸른색이 마음을 정갈하게 합니다
이 가을날 석송의 푸르름이 더욱 빛을 발하네요~~!!!
석송이 풍성합니다.
삼지창이 없는걸보니 조금 빠른데요..
화순엔 삼지창이 이제 시작하더군요..
시원하게 담으셨네요~~
화순엔 삼지창이 이제 시작하더군요..
시원하게 담으셨네요~~
예쁜,깔끔한 석송 보셨군요~~ 첨본 그 순간은 모두 신비롭더군요~~!!
그러면서 야생화사랑 중증으로 가지요~~~!!!ㅎㅎ
그러면서 야생화사랑 중증으로 가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