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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숫잔대

작성일 16-09-27 20:00 | 1,431 | 10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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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목 > 초롱꽃과 > 숫잔대속의 여러해살이 풀

올해 처음으로 지도만 보고 찾아간 남도의 습지에서 만났다.
때가 지났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언제나 늦둥이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꼭 보고 싶은 녀석 중 하나였기에 북쪽의 물매화와 갈등하다
결국 남으로 달려가 습지 양지바른 양쪽에서 여전한 청춘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 잠시 흥분하였다.

자주색 꽃이 줄기 위쪽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룬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꽃잎은 2개로 갈라져 양 옆으로 퍼지고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져 밑을 향하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펼쳐 앉아있는 모습이다.
숫잔대의 숫이 암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습잔대에서 유래된 말이 맞는 듯 질펀한 습지에서 50 ~ 100cm로 곧게 자라며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줄기에 촘촘히 어긋나는 피침형 잎은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얕은 거치가 있고 위로 올라가면서 점점 작아진다.

댓글목록 10

초롱꽃과의 숫잔대는 참 예쁘지요
그 예쁜 모습을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먼길 다녀오신 보람이 충분하셨겠습니다
저는 대구 성묘갔다오는길에 태풍 할롱과 함께하며~~
우리집 강아지 꿰차고 만난 기억에 더 기억나는 아이들 입니다~~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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