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버거운 삶속에도 이리도 곱게 꽃을 피웠군요~~

식물도 생존경쟁이 심한 곳에서 살아가는군요
올해는 저곳을 가보질 못했네요
잘 버텨주길 바랄뿐입니다

고운 색감에 촉촉함까지 멋지네요~

그곳.......... 정말 충주시에서는 뭘 하는건지...........
진작에 가시박을 구제했어야지 이젠 온 비탈을 덮고 있더군요.
그대로 방치하면 아마 내년쯤이면 다른 식물들은 구경조차 하기 힘들겠더군요.

고향이 단양이군요!
올해는 몇 종류 여러색깔의 쑥부쟁이류를 보고났더니
싱싱한 모습의 보라색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비에젖은 단양쑥부쟁이 모습이 역시 달라보이네요.

단양쑥부쟁이 이슬머금고있는모습 멋집니다,

이 녀석들도 계속 볼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타향살이도 서러운데 가시박마져 ......
14일날 애써 외면하고 왔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