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만 매달린 거죠? 꽃이 어디있나 한참을 찾았습니다~^^

꽃이 작아 그냥 지나칠 수있는 녀석
 가을 모습도 이쁨니다.

맞아요. 꽃만큼이나 예쁜 모습이네요.

어머나 꽃 지고 나서 열매가 이렇게 예쁘게 물드니 꽃처럼 이쁩니다.

크~ 요리 작은 아이들이 있단 말이쥬! ㅎㅎ

ㅋㅋ
누구는 동네에서 보고..
누구는 멀리가서 보고...ㅋ

눈꼽만한 모습속에도
가을이 물들어 있군요
애구 박다리님 눈아펐겠다~~~~^0^;;

단풍이 곱고 예쁘옵니다...

야생화가 꽃만 예쁜줄 알았는데
자그마한 잎에 물든 색도 , 열매도 정말 보기 좋네요.

예뻐유 예뻐~~
꽃보다 박다리님보다...ㅎ

좀부처꽃 열매가유남히 빛나네요.
대단하신 열정입니다.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좀부처꽃을 보여 주시니 제가 고수님하고 이 꽃을 처음 만나러 갔을 때 대화가 생각나는군요.
고수님 왈 이게 좀부처꽃이니 함 찍어 보세요. 하신다.
하수는 멍하니 바라보다 말고서 꽃이 도대체 어디 있는데요? 하며 반문하였다.
연분홍 색갈에 꽃이 마디 마디마다 피어 이쁘기만 하고만 어찌 이렇게 어만 소리만 한데요. 정말, 하신다.
하수는 그래도 꽃이 안 보인다. 온통 빨강색으로 된 쬐그만 형상이 있을 뿐이다. 이게 꽃이에요? 하고 반문했다.
그러자 말자 고수님 또 왈 그거이 꽃이란 거시니 멀뚱이 멀대처럼 서서 보기만 할게 아니라 쪼그려 앉던지 엎드려 쏴 자세로 하여 접사하여 함 들여다 보세요.하신다.
그제사 하수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와우 !! 예, 예쁜꽃이 보이네요.
좀부처꽃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어요.
열매만큼이나 꽃도 예뻤던 기억에....

지금은 꽃보다 더 이쁜데 내년에 꽃을 보면 모르겠는데요~~

꽃들이 온 힘을 다해 열매를 만들어 달아 놓았군요~!!! 예뻐요~!!!

아~ 이 꽃도 花가 아니라 蟲 같으니
제 눈이 잘못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