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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고욤나무

작성일 14-06-02 11:14 | 1,595 | 15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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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종 감나무는 거의 이 고욤나무에 접을 붙여서 묘목이 생산되지요.
고욤나무가 감나무보다 더 튼튼하게 잘 자라나 봅니다.
요즘이 개화기이더군요.

이 사진도 설악산 비선대 가는 길에서 담은 것인데, 이 고욤나무도 여기까지 자생하고 있더군요.
고도가 낮고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위도상으로는 꽤 위쪽인데도 불구하고 잘 자랄 수 있나 봅니다.

비탈과 버덩의 차이가 많이 나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댓글목록 15

답글
인가 주변에, 밭 둔덕 같은 곳에 있던 아이들은 아마도 사람이 옮겨 심었던 것인가 봐요?
야생에서도 꽤 보이네요.
비탈과 버덩~
버덩이라는 낯선,
그러나 정겨움이 묻어나는 이 단어의 뜻을 찾아보고
킹밸님의 표현이 멋지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을에 보면 씨가 많이 박혀있고 도토리처럼 생겼고 도토리만한 '감' 이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맞는지요?
감나무꽃에 비하면 훨씬 귀엽고 작은 꽃들이 다닥 다닥..다닥 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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