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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흰모싯대

작성일 13-08-28 09:03 | 983 | 9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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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0, F6.3, ISO-200, Auto WB, Manual Exposure, 1/60s, 0.00EV, Multi-segment, 105mm, 1/1, Flash not fired, 900 x 599, 2013:08:25 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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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모싯대를 첨 본 이 제주아지망은 절개지 벼랑에 대롱대롱 매달린
저 꽃을 보고 그냥 갈 수가 없었답니다. 저 아래에서
" 산방님, 위험해요. 내려오세요."
라고 외치는 알리움의 외침을 완전 개~~무시하고 꽃에 이끌려 그냥 올라갔답니다.
숨이 멎을 듯한 고고함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댓글목록 9

산방님 위험한 상황 눈앞에 그려지네요.
언제나 조심 또 조심....
덕분에 흰모싯대의 고운 자태 마음껏 감상합니다.
개 무시~^^
왜그랬어요 ㅎㅎㅎ
위험한건 절대로 안해야 된다니까요
그래도 역시 위험을 감수한 탓에  멋진 작품이 나왔네요.
흰모싯대 구조하시야고 고생하시었습니다.
산방님아니면 모시대가 울뻔했네요.
119구조에 힘찬박수를 보냅니다.
조금 위험하더라도 예쁜것을 보면 지나칠 수 없는 정열적인 모습....
덕분에 예쁜모습 구경합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위험작이라 더 한번 바라봅니다.
그래도 항상 조심 조심 합시다.
다음에 오실때는 연락주세요.
큰언니도 밥 사드릴테니...
저는 길가에 앉아서 소리 지르는 일 외엔 한일이 없어요
예전에 해 본 짓이긴 한데
이젠 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는데
제주도 아지망은 정말 겁도 없이 그 벼랑 끝에 매달려  한동안 내려 오지 않더군요

흰색이라 더 이뻐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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