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모습의 참나리입니다
귀한 노랑이는 더없이 예쁨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인해 사라졌다니 인타깝네요....

참 가슴아픕니다,
몆년전에는 엄청나게 많았는데...........

예전에는 정말 많았는데요.
갈수록 개체수가 줄어도 해마다 한번은 만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 이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느 녀석이 콕콕 찍어 없애버렸다는 그 참나리로군요.
자르고 뽑고 옮겨심고 언젠가는 지들도 그 댓가를 치루겠지요.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예쁜꽃 앞에서 자꾸 욕이나와 맘이 아픕니다.

몽불랑님,
일월님
 저기그숲님
나무그림님께 읽어 드립니다.

"사랑 한다고 밟고
사랑 받는다고 밟힌다

사랑 한다고 밟지 않으면
사랑에 미래가 없고

사랑 받는다 밟히지 못하면
사랑에 낙오자가 된다

밟고 밟히고
끝없는 사랑을 갈구한다."

제목은 ---너도바람꽃
글쓴이--강정권(설용화)

*용서는 가장 강한 복수다.(어느 교회 벽에 붙은 글였습니다.)

노랑이들까지 담아오셨군요.

자연스러운 모습 가장 아름다운 것이거늘  그사람들은 참 아름다움을 모르는 것 같아요.

참나리  수난에도 몇촉이 생존하네요
멋집니다,

내년엔 다시 피어날거라는 기도를 해봅니다

노랑색의 참나리 신기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