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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병꽃나무

작성일 12-06-05 10:00 | 1,177 | 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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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00, F7.1, ISO-400, Manual WB, Auto Exposure, 1/400s, -0.33EV, Spot, 60mm, 1/1, Flash not fired, 1000 x 665, 2012:06:02 10:05:34

요모조모 살펴서 담으려고 했는데, 이사진 한장담고 밧데리 오링되는 바람에..
사진이 한장인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걍 자료용으로 올려봅니다..

위 사진의 개체를 골병꽃나무로 판단한 이유는..
꽃받침이 기부까지 갈라지는 병꽃나무속 중에 붉은꽃이 피는 종류가 골병꽃나무이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잎뒷면에 털이 밀생한다던지,
꽃받침에 퍼진털이 있다던지, 하는설명에 어느정도 부합되었기에 골병꽃나무로 판단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종이 골병꽃나무가 아닐 가능성은...
중부이남에 자생한다는 이 종이 설악에서, 그것도 일정고도 이상의 지점에서 관찰되었다는점이 의문스럽구요..
인터넷 등에 올려져서 선보이는 개체들과는 꽃 색이라던지 꽃의 모양등에서 다른형태를 보이는것이 다소 의문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이 게시물이 다소 논란의 소지는 않고 있으나 꽃이름을 수정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지는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게시물을 통해서 골병꽃나무에 대한 좀더 깊은 토론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8

인정 못 합니다~ㅎㅎ
꽃받침이 완전 갈라진건 그렇다치고 골병꽃나무의 일반적인 꽃색이 이렇게 붉은빛은 처음이네요..골병꽃나무는 꽃받침색도 이리 붉지 않구요
가장 문제가 되는점은 화통부의 모양이 너무 다른데다 털이 보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꽃받침에 퍼진털이 보인다고 했는데 보이지도 않구요~
엔돌핀님의 섬세한 감각으로 골병꽃나무를 정확히 짚어주세요^^
난 인정합니다. ㅎ~
잎의 뒷면 맥위에 백색털이 밀생하고 꽃받침은 끝까지 갈라지고 꽃받침에 퍼진털이 있다.
꽃받침이 끝까지 갈라지는 병꽃나무 식구들 중에서 병꽃나무와 흰털병꽃나무는 꽃이  황록색으로 피어서 적색으로 변한다고 했으니 이것을 빼면 골병꽃만 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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