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핀님께서는 이 아이가 민솜대라고 생각하시는지?@@

서영님 안녕 하셔요.
저도 민솜대로 올리면서도 솜털이 많아 의문을 ???.
정확한 종명이 결정되면 이름을 바꾸겠습니다.

민솜대...
아마 야사모에 첨으로 올라온 식물일겁니다.
제가 찍어 올린 민솜대는 화경과 잎에 털이 없었는데...
야는 털복숭이로군요.
그래도 민솜대에 한표~~~~

토담님께서 이름표를 붙여주세요~ㅎ
현재 우리나라 도감에 나와 있는 솜대중에서는 이 모습과 맞아떨어지는 아이가 없는줄로 알고 있습니다
화경과 잎 표면에도 짧은털이 밀생하고 잎 폭이 비교적 좁은  이녀석의 이름이 무엇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인터넷상에 몇몇곳에서 민솜대로 올려놓은곳이 있지만 민솜대라고 할 수 있는 근거는 올리지 않고 이름표만 달고 있습니다.

민솜대의 이명이 가는잎솜죽대랍니다.
잎이 솜대처럼 타원내지 달걀형이 아니라 저렇게 장타원형이며
솜대중에 키가 가장 크며 곧추서는 느낌이 났어요.
또한 다른 솜대종류가 짧은 엽병이 있는데 반해  줄기가 잎을 감싼다고 되어있어요. 
그리고 털이 없다가 아니라 맥위에 돌기가 있다 로 되어있는데...
화서에 대한 설명은 총상화서지만 아래에서 갈라진다로 되어있습니다.
해서 한가지에 2~3개 꽃이 뭉쳐나는 것 처럼 보이는 총상화서인거죠.

그러니 털이 많은 것 외는 민솜대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민솜대로 보는 것이 무방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