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나물
본문
이른 봄 양지쪽에
터를 잡고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무서워
솜털로 온몸을 뒤덮고는,
땅바닥에 바짝 붙어,
작고도
하얀얼굴을 보이는,
" 솜나물 "
올해도 곱게 피어
가는 산객, 오는 산객 마주하며
" 안녕 하세요 ? "
" 반갑습니다 !!! "
즐거운 하루 !
오늘도 무지무지하게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댓글목록 18
아름답게 잘 담으셨습니다.
무덤가에 활짝 핀 모습..
보기 좋아요^^
대단한 내공 입니다.
대리 만족해 봅니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