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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룽나무

작성일 15-05-10 20:49 | 1,274 | 10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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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박상진 교수의 자료에 의하면 의주에 구룡이란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는 귀룽나무가 흔하게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이름을 자연스럽게 얻었다는 귀룽나무, 처음에는 구룡나무가 쉬운 음운 현상으로 바뀌면서 귀룽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귀룽나무 / 학명: Prunus padus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교목.

 귀중목, 구름나무, 귀롱나무라고도 하고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는데, 높이 10∼15m 정도이며 어린 가지를 꺾으면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불규칙하게 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1.5cm로 털이 없고 꿀샘이 있다.

5월에 새가지 끝에서 지름 1∼1.5cm의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차례는 길이 10∼15cm로 털이 없고 밑부분에 잎이 있으며 작은꽃자루에도 털이 없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개씩이고 꽃받침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6∼7월에 검게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열매는 날것으로 먹는다. 잔가지를 말린 것을 구룡목(九龍木)이라 해서, 민간에서는 이것을 끓여 체증 치료에 쓰고, 생즙을 습종(濕腫) 치료에
쓴다. 나무의 재질은 벚나무류와 비슷하고 기구재·조각재·땔감 등으로 쓴다.

잔가지와 작은꽃자루에 털이 나고 잎 뒤면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흰털귀룽(var. pubescens), 작은꽃자루의 길이가 5∼20mm인 것을 서울귀룽(var. seoulensis), 작은꽃자루에 털이 없는 것을 털귀룽(var. pubescens for. purdoma), 잎 뒷면에 갈색의 가는 털이 있는 것을 차빛귀룽 또는 녹털귀룽(var. rufo-ferruginea)이라고 한다.

검룡소 가는길 도로변 멀리에서 보이던 꼬리처럼 달린 꽃이삭 새로티나 벚나무인줄로만 알았습니다.

댓글목록 10

답글
전 멀리서 보이던 모습이 틀림없이 새로티나벚꽃 인줄 알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 정리 하면서 비교해 보니 귀룽나무더군요.
이곳 저곳 검색되는 가침박달나무의 꽃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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