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만나 질문했던 조팝나무
어린이날에 찾아가 보니 어느사이 지고잇는 모습이었는데......

인가목조팝나무 / 학명: Spiraea chamaedryfolia var. pilosa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

 깊은 산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정도.
가지를 많이 내며 어린 가지에 모서리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cm, 나비 1.5∼3.5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근 모양이다.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나고 뒷면은 연둣빛이다.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6∼8mm정도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새가지 끝에 산방 또는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작은 꽃자루는 가늘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넓은 달걀 모양의 삼각꼴이다.
꽃잎은 5장이고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40개, 꿀샘은 고리 모양이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배쪽 윗부분에 갈색 털이 나고 9월에 익는다.

한국(경북·강원)·일본·중국·헤이룽강·우수리강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