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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리사초

작성일 15-05-18 23:16 | 1,097 | 8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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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리사초
지난 4월 17일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본 이후 30일이 지나는 싯점인
어제 지나던 길에 그 모습을 살펴보니 아직 여물지 않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혼자 보기엔 아까워 씨앗,열매란으로 보내려다가 그 때 꽃의 모습과 함께
공부하는 기회로 삼아도 좋을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통보리사초
학명: Carex kobomugi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해안사구의 대표적인 식물로 전사구를 포함해 해안사구 전 지역에 분포한다. 단일 군락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해안사구성식물과 혼생하기도 한다. 모래 속에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싹을 내어 무리 짓는다.
마디에서 내리는 긴 실뿌리들이 모래를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한다. 잎은 갯그령과 다르게 곧게 올라가지 않고 옆으로 휜다.
좀보리사초에 비해 잎의 폭이 더 넓고 밝은 녹색을 띤다. 잎가장자리에는 위로 향한 미세한 톱니가 있다.

암꽃대와 수꽃대가 서로 다른 개체에서 만들어지며, 어린시기의 암꽃대는 폭이 넓고 굵은 보리이삭 같이 생겼고,
수꽃대는 수술이 잔뜩 달려 덥수룩한 솜방망이 같아 보인다. 암꽃대는 늦은 봄부터 잎과 함께 나와 초여름까지 길게 성장하며,
수꽃대는 암꽃대의 성장에 맞추어 초여름경에 나타난다. 암꽃대는 폭이 3cm 내외, 길이 5cm 내외로 통통하고 굵으며,
수꽃대는 암꽃대보다 폭이 좁고 길이는 비슷하다. 암수한그루인 경우도 있다는 문헌도 있다.
꽃대는 삼각기둥 모양이고, 길이는 생육환경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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