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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중나리

작성일 15-06-23 06:23 | 716 | 7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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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중나리는 온몸이 잔털로 뿌옇게 덮여 있으며
대체로 키는 작고 6월경 일찍 꽃이 피는 반면
중나리는 7월 중순경에 피기 시작하여
8월 중순까지 피어 있는편인데, 참나리가 필 때쯤 함께 핀다고 보면 되고
경기도 동북부 일부 지역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야생하는 편이라
경북지역에서는 만날수가 없나 봅니다.

중나리는 참나리와 비슷한 시기에 피면서, 참나리와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점은
잎겨드랑이에 주아가 없으며, 줄기 표면에 백색 털이 거의 없어서 아주 반들반들해 보인다는 군요.

댓글목록 7

친절하신 설명 덕분에 공부 잘하고 갑니다.  7월이 오면 중나리도 만나보러 가야겠군요. 
화사한 털중나리로 즐거운 하루 시작됩니다...^ ^
중나리가 남쪽에는 만나기가 힘든가보네요.
저도 올해 중나리를 만날수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중나리가 피던곳에 어느 농부님이 개간을 했던데 살아남은 아이들이 있을지
굼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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