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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꽃

작성일 15-09-10 11:36 | 1,311 | 23 |추천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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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아재비과 지리바꽃

씨방의 갈라짐을 골돌이라 부른다합니다

지리바꽃은 골돌(씨방의 갈라짐)이 5개이고....위에서 4번째 사진
투구꽃은 골돌(씨방이 갈라짐)이 3개라고 알았었는데 그게 정확한 분류가 아니라합니다

잎의 갈라짐이 깊고 가늘게 갈라져 손바닥처럼 보이는 것이 지리바꽃
사진과 같이 저런 모습으로 덜 갈라진 것이 투구꽃으로 분류한다네요


댓글목록 23

투구꽃속에서 골돌이 3개와 5개로 크게 구분이 되긴하는데 이 지리바꽃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답글
초오속을 분류하는 데 골돌 수는 그리 의미 있는 동정키가 아리라고 합니다~.
골돌 숫자는 3~5개 사이에서 유동적이라는 거지요.

지리산 능선에는 지리바 외에도 투구꽃(그늘돌쩌귀)도 함께 분포하고 있는데 애매한 경우도 있더군요~.
위의 경우도 열편의 갈라짐이 어중간해서 투구꽃으로 봐야할지 지리바로 봐야할지 좀 애매해 보입니다~.
답글
지리바꽃과 투구꽃의 가장 일반적인 동정포인트로 골돌의 수가 5개냐 3개냐로 구분했는데 당황스럽네요
이왕 얘기가 나온김에 초오속류의 정확한 동정포인트 좀 강의해주시지요~^^
종류가 많아서 어려우시면 지리바꽃과 투구꽃의 정확한 동정포인트를 알고 싶습니다
답글
설용화 님이 이곳 <공부합시다>에 올려 놓은 '초오속의 분류'란 글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해 보세요.
다만 이 분류법에 의한 종들 중 상당수(그늘돌쩌귀, 진돌쩌귀, 세잎돌쩌귀, 싹눈바꽃 등)가 2007년인가 한국속식물지에서 투구꽃으로 통합되긴 했지만...
답글
감사합니다
그곳에 좋은 자료가 있는걸 인터넷 검색으로만 찾았군요...
공부합시다의 설용화님이 2010/09/08자에 올려놓은 글을 보니 초오속류가 총 14종이군요
그중에서 지리바꽃과 투구꽃만 설명문을 가져왔습니다

6.  지리바꽃 (A. chiisanense): 1B-3A-4B-5B-6B 잎의 기부가 완전히 갈라져 손바닥 형태를 가진다. 
잎이 넓은 바늘모양 또는 선모양으로 결각한다. 줄기가 곧다. 꽃색이 보라색이다. 
소화경에 개출모가 밀생하며, 암술에는 털이 없다. 지리산에 자생한다. 

11. 투구꽃 (A. jaluense subsp. jaluense): 1B-3B-7B-8B-9B-11A 잎의 기부가 완전히 갈라져 손바닥 형태를 가진다. 
잎이 바늘 모양 또는 선모양으로 결각되지 않고, 결각된 폭이 비교적 넓다. 
잎의 거치가 뾰족하다. 투구 모양 꽃받침잎의 부리길이가 길고 뾰족하다. 소화경에 개출모가 밀생한다. 
줄기가 곧거나 또는 아래로 굽는다. 주아를 형성하지 않는다. 암술에 개출모가 밀생한다.

(소화경) 꽃이 달린 작은 줄기 
(개출모) 직선형의 털 
(거치) 톱니상의 잎 가장자리 형태

설명문에 영어로 표시된 것은 무엇인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지리바꽃 (A. chiisanense): 1B-3A-4B-5B-6B & 투구꽃 (A. jaluense subsp. jaluense): 1B-3B-7B-8B-9B-11A

그래도 가장 쉽게 동정포인트로 기억되는 기억되는 것은 골돌의 숫자네요....
대부분은 골돌의 숫자로 구분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답글
몽블랑님. 제가 부연 설명을.........
앞의 A.chi...... 는 라틴어로 앞의 A는 투구꽃속의 속명 Aconitum의 앞 1자이고 뒤의 영문은 각 종명 입니다.
식물명은 모두 라틴어로 쓰는것을 국제 명명규약으로 정해져 있거든요.
뒤에 1A등은 그 검색표에 차례로 부여된 번호 입니다.
즉 지리바꽃의 특징은 1B,3A,4B,5B,6B라는 번호가 앞에 붙여진 설명문들이 그 식물의 특징이 되는것이지요.
하지만 투구꽃에서는 이런 검색표나 논문이 있어도 거의 대부분 실체와 설명문이 일치하지 않더군요.
투구꽃속은 내 실력으로 확실하게 구분한다는것이은 거의 불가능 하더라구요. ㅎ~
지리바꽃을 설명하는 국생정설명에서 몇가지 주목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줄기는 1m에 달하고 곧추 선다...
열매는 5개가 서로 떨어져 있다...
골돌에 암술대가 길게 남는다...
자방에 털이없다...
토론장이로군요.
어제 뭔지도모르고 색만 이상하다하며 그냥  투구꽃으로 담았는데
해가 지나도 매 그자리인 이유가 있었네요...^^
멋지게 담으신 지리바꽃 잘보고 갑니다~
투구꽃속은 너무 복잡해서 설명을 들어도 머가먼지 머리만 띵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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