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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왕배풍등

작성일 16-11-23 20:44 | 1,475 | 10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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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섬 바닷가에서 담았습니다.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는 이 배풍등의 꽃은 연보라빛을 띠고 있었어요.
배풍등과는 달리 줄기와 잎에 털이 거의 없거나 조금 있고, 덩굴성이라고 보이지 않을 만큼 허리가 꼿꼿하더군요!^^
자생지가 제주도로 되어 있는데, 남해 바닷가에도 자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10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저 아이들은 키가 유난히 작고, 꽃도 보통 배풍등 꽃의 크기와 차이가 거의 없네요....
제주산 왕배풍등은 전초의 크기가 거의 2m 육박하고 꽃도 배풍등꽃보다 2배이상 크다고 하더군요
12월에 가면 요모저모를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왕배풍등
제주도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연모가 있으며 얇은 막질이고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첨두 심장저이고 길이 3-8cm, 나비 2-4cm이며, 배풍등과 달리 열편이 갈라지지 않는다.
취산꽃차례는 잎과 마주나기하며 가지가 갈라져서 다수의 백색 꽃이 성기게 달린다.
화경은 길이 1-4cm이며 꽃받침에 둔한 톱니가 있고 꽃부리는 수레바퀴 모양이며 엷은 자주색이고 길이 1-1.2cm로서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으로서 뒤로 젖혀진다.
꽃밥은 길이 3mm정도로서 구멍으로 터진다.
줄기는 길이가 3m에 달하고 끝이 덩굴같으며 털이 거의 없다.
특징으로는 줄기에 털이 없고 잎에 연모가 있으며 전혀 갈라지지 않는 것이 배풍등과 다르다.

위에 사진은 열편이 갈라지고 꽃이 백색꽃이 아닌 것으로 보아 배풍등으로 보여 집니다.
답글
식물들이야 자세히 보면 워낙 다양하기는 하지만, 짧은 소견으로는 배풍등과는 거리가 먼 종류로 보였습니다.
줄기에 거의 털이 없고, 잎은 두툼하더군요.
왕배풍등의 기재문에는 잎이 세열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데, 위의 개체들은 잎의 아래쪽이 갈라지는데 심지어는 2번 갈라지는 개체도 보이더군요.
화색은 기재문에 따라서 다르기는 한데, 흰색이라고 되어 있는 것도 있고, 흰색 혹은 옅은보라색으로 기재되어 있는 문헌도 있어서 화색으로 단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배풍등과는 거리가 먼 개체라는 것이었고, 가장 근접한 표현이 왕배풍등 밖에 없어서 차이는 있지만 이런 이름표를 달아 두었습니다.
정확한 동정은 식물 분류하시는 학자들의 몫이 겠지만, 이런 식물도 있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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