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꽃사진을 많이 찍기로 결심하고
첫 복수초 후 꼭 보고싶었던 꽃이 이 너도바람꽃이었습니다.
바람꽃중 가장 빨리 피는 꽃
분홍 수술과 노랑 밀선이 고운 혼자를 좋아하는 꽃~~
몇군데를 갔지만 꽃지고 남은 것만 본터라 아쉬웠는데, 날이 추운 탓에 볼 수 있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
드문 나란히 3형제에 한송이 목이 잘려나갔더군요.
모데미 좋은 모델에 꽃잎이 한개씩 없어 비님이 그랬나 했었는데 이걸 보고 알았답니다.
어느 맘씨 나쁜 인사가 자기만 좋은 모델 차지 하고 싶어서 모데미꽃은 꽃잎을 하나씩 띁어 버리고,
이 너도는 꽃목을 잘라버린걸.....

나쁜 손목아지.
꽃보다 사람이 많아지니 이런 모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