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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개별꽃

작성일 17-05-10 14:19 | 952 | 12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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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x 1918

1531 x 935

893 x 1405

덩굴개별꽃과 큰개별꽃 혹은 태백개별꽃의 교잡종이라는데 우리 정모한 곳을 갈때마다 찾아헤매다 이번에 발견했습니다.
근처에 제법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교잡종이라 1대만 번성한다니 몇년을 이렇게 자리잡고 자라다가 이 개체들이 죽으면 없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꽃은 덩굴개별꽃같이 5장이지만 줄기와 잎의 형태는 태백개별꽃(큰개별꽃)처럼 1경 1화라는것인데
그냥 개별꽃과 다른 점은 줄기에 연모가 있다는 것입니다.
맨 마지막은 비교로 태백개별꽃과 덩굴개별꽃입니다.


추정이며
성숙한 시기에 다시 확인하지 않았기에 기탄없는 의견 바랍니다.

<국생종 자료>

학명
Pseudostellaria davidii x palibiniana K.Choi & J.H.Pak
한줄의 연모로 덮인 소화경은 대개 1.9~4.0 cm이다. 꽃받침 열편(악편)은 5개이며, 피침형이고, 하단부에 섬모가 있으며, 길이 3.5~4.5 mm이다.
꽃잎(화판)은 길이 4.0~5.7 mm, 흰색으로서 5장이며, 도란형으로서 끝에서 약간 움푹 패여있다.
수술은 붉은색의 암술(약)과 함께 10개이며, 암술대(화주)는 3~4 mm이다.
줄기는 분지하지 않거나 윗부분에서 분지하고, 어릴때는 직립하지만 성숙하면 가는줄기를 형성한다.

2n=32 .p.davidii(덩굴개별꽃)과  P.palibiniana (큰개별꽃)간의 이종교배로 종자를 형성하지 않는다.

댓글목록 12

뿌리는 확인하지 않으셨나봅니다
더 정확히 아시는 분들이 확인을 해주시겠네요
저도 정모날 여러분들과 보현개별꽃을 찾아보았으나 우린 찾지를 못하였습니다
답글
제 아는 욕심 채우자고 뿌리를 캐기가 좀 그래서....
좀더 있다가 덩굴이 지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녀석은 큰(태백)개별꽃이 지고 덩굴개별꽃이 필때 피어서 아마 못보셨을 거에요.
이번에 보현산에서 꽃잎 5장짜리가 많이 보이길래 열심히 찾아봤는데 하나같이 화경에 털이 없더라구요...
결론은 큰개별꽃의 꽃잎 숫자도 믿을게 못된다라는게 제 생각이 되어버렸습니다....
통배님이 드디어 찼아 내셨군요.
혹시나~ 하고 찼아봐도 안보이더니...........
내년에 나도 보여 주실라유? ㅎ~
결론은 어쩌다 생긴 교잡종은 우리가 신경쓰지 않는 걸로...
돌연변이나 이런 교잡종까지 다 챙기기에는 자연계에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이 너무나 많으니까
그들만의 세상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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