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양지꽃
작성일 17-05-12 21:14
조회 1,183
댓글 5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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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뻐서라기 보다는 ~
꽃이 아름다워서라기 보다는 ~
어릴적 기억속의 솜양지꽃
그때는 이름도 몰라 그져 남들이 부르는대로 짠대라고 불렀답니다.
이른 봄 잔디밭에 나가서 묵은 마른잎 찾아 호미로 캐내어 흙을 털고 껍질을 벗기고'씹어 먹으면 달큰했던 그맛
치마저고리에 바구니 옆에끼고 누나들은 솜양지꽃 새로나온 부드러운 잎을 뜯어모아
쑥버무리처럼 채반위에 쪄내어 그렇게도 먹어보았던 솜양지꽃
이제는 현대화의 물결에 덩달아 밀려나가 찾아보기 어려운 한 가지 식물의 이름으로 남아 있다는 생각이 나서
봄이 오면 나는 이걸 찾아 어느 왕릉 잔디밭으로 달려가 보기도 합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otentilla discolor
꽃이 아름다워서라기 보다는 ~
어릴적 기억속의 솜양지꽃
그때는 이름도 몰라 그져 남들이 부르는대로 짠대라고 불렀답니다.
이른 봄 잔디밭에 나가서 묵은 마른잎 찾아 호미로 캐내어 흙을 털고 껍질을 벗기고'씹어 먹으면 달큰했던 그맛
치마저고리에 바구니 옆에끼고 누나들은 솜양지꽃 새로나온 부드러운 잎을 뜯어모아
쑥버무리처럼 채반위에 쪄내어 그렇게도 먹어보았던 솜양지꽃
이제는 현대화의 물결에 덩달아 밀려나가 찾아보기 어려운 한 가지 식물의 이름으로 남아 있다는 생각이 나서
봄이 오면 나는 이걸 찾아 어느 왕릉 잔디밭으로 달려가 보기도 합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otentilla discolor
댓글목록 5
그게 솜양지꽃이었군요.
꽃도 독특했지만 입맛 돋구는 글도 맛있네요.
잘보고갑니다.
꽃도 독특했지만 입맛 돋구는 글도 맛있네요.
잘보고갑니다.
솜양지꽃이 아주 떼로 모여 사는곳이로군요.
솜양지꽃 사연이있었군요
새롭게 즐감합니다,
새롭게 즐감합니다,
대단한 군락이군요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솜으로 둘러쌓인듯한 모습의 솜양지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