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꿩의다리
작성일 17-07-25 09:18
조회 1,553
댓글 8
추천수: 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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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어학 국어사전에서 허구한 날을 검색해 보았더니 이런 내용도 있었네요.
허구한 날 의 경상북도 포항지방 사투리 유의어 : 천나만나 !
천나만나를 보니 어릴적 우리 고장에서는 천 날 만 날이란 말을 자주 했던것도 같네요.
그러니까 허구한 날이란 쇠털같이 하고많은[허구한] 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나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허구한 날 시간만 나면 보현산 오르내리는 도랑가재 애처로웠는지
지난 토요일에도 보현산 다녀 내려와서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니 전화 벨이 울렸다.
"내일 뭐 하능기요?"
"내일도 출근하능교?" 이 쯤하면 누군지 아시겠죠?
그래서 떠나본 장거리 탐사 아침부터 흐려있었지만 포항만 떠나면 비를 만나는데
대관령휴게소에서 우산하나를 사서 우중에 담아본 금꿩의다리.
허구한 날 의 경상북도 포항지방 사투리 유의어 : 천나만나 !
천나만나를 보니 어릴적 우리 고장에서는 천 날 만 날이란 말을 자주 했던것도 같네요.
그러니까 허구한 날이란 쇠털같이 하고많은[허구한] 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나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허구한 날 시간만 나면 보현산 오르내리는 도랑가재 애처로웠는지
지난 토요일에도 보현산 다녀 내려와서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니 전화 벨이 울렸다.
"내일 뭐 하능기요?"
"내일도 출근하능교?" 이 쯤하면 누군지 아시겠죠?
그래서 떠나본 장거리 탐사 아침부터 흐려있었지만 포항만 떠나면 비를 만나는데
대관령휴게소에서 우산하나를 사서 우중에 담아본 금꿩의다리.
댓글목록 8
금꿩의다리 연보라빛 꽃잎에 노란 꽃술이 잘 어울려 아름답네요.
천날 만날과 비슷한 뜻의 '백날'이란 충청도 말도 있습니다.
"아무리 해봐도 않된다"를 '백날 해봐라 되나.' 라고하던 어릴적 고향생각을 떠올리는 '천날 만날' 입니다.
천날 만날과 비슷한 뜻의 '백날'이란 충청도 말도 있습니다.
"아무리 해봐도 않된다"를 '백날 해봐라 되나.' 라고하던 어릴적 고향생각을 떠올리는 '천날 만날' 입니다.
화려한 금꿩의 모습입니다
흰금꿩도 담으셨겠죠?
흰금꿩도 담으셨겠죠?
물방울 버전인 금꿩의다리는 더욱 싱그러워보입니다~~
우중에 금빛이 더욱 찬란합니다.
금꿩의다리 한층더 멋집니다,
빗방울을 머금은 금꿩이 더욱 눈길을끕니다..
거길 가셨으면 전화를 좀 주시죠.
몇가지는 더 담을수 있었을텐데...........
백금꿩은 담으셨나요?
몇가지는 더 담을수 있었을텐데...........
백금꿩은 담으셨나요?
송글송글 맺혀있는 물방울의 금꿩 압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