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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깨잎나무

작성일 17-08-06 19:35 | 1,381 | 8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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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깨잎나무 / 학명: Boehmeria spicata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쐐기풀과의 반관목.

산골짜기 시내 근처와 돌담 또는 숲가장자리에서 흔히 군생한다.
붉은빛이 돌고 잎은 마주달리며, 사각상 달걀 모양이고 끝이 꼬리처럼 길어지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5∼6개씩 있다.
잎 표면은 누운 털, 뒷면은 맥에만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1가화이고 수상꽃차례이다.
수꽃이삭은 밑에 달리고 암꽃이삭은 위쪽에 달린다.

댓글목록 8

답글
국명 "좀깨잎나무" 는 잎이 작은 들깨의 잎(=깻잎)과 닮은 나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고
줄기의 밑 부분이 점차적으로 목질화 되어지기 때문에 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군요.
답글
좀깨잎나무는 확실한 목본입니다.

습한곳을 좋아하는듯 보였고,  높지않은 숲 가장자리에 군락으로 식생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사진은 아랫부분(나무)이 보이질 않아 확신할 수는 없지만, 풀거북꼬리'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의심도 해봅니다.

좀깨잎나무'와 풀거북꼬리는 이웃해서 살고 있는듯 하니, 아랫부분만 확인하면 될 듯 합니다.

빛받은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풀과 나무의 구분은 1) 겨울에 지상부가 살아 있는가? 2) 부피성장을 하는가(나이테가 있는가)? 로 한다는데, ...
좀깨잎나무는 지상부의 일부가 살아 있지요. 줄기 전체가 다 살아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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