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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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21:28 | 조회 921 | 댓글 6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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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은 꽃부리 모양이 제비초리를 닮았으며
제비가 날아오는 계절에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키가 작아서 앉은뱅이꽃, 조선시대에 오랑캐가 올 즈음 피었다고 해서 오랑캐꽃,
꽃부리를 서로 잡아 당겨 씨름할 수 있다 하여 씨름꽃 또는 장수꽃이라 불린다는데,
자화지정이란 꽃 색과 모양을 묘사하는 말이다.

자화지정(紫花地丁)
우리나라에서는 제비꽃과의 제비꽃(Viola mandshurica W.Becker)
또는 호제비꽃(Viola yedoensis Makino)의 전초를 말한다.

제비꽃이 약재로 쓰였다고도 한다.
제비꽃과에 속하는 다년생풀인 제비꽃과 호제비꽃의 전초를 말린 것을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 하며,
'동의보감'은 약초의 꽃이 자색이고 줄기가 마치 단단한 못과 같아서 자화지정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참 ~
제비꽃 구별이 어려워서 제목을 제비꽃이라 썼지만
이건 호제비꽃이 맞나요?
잎의 모양은 애매모호하네요.